동원증권,"증시 외면하는 시중자금 입지 좁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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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 변곡점 판단은 830을 넘고 나서.
14일 동원증권 김세중 전략가는 정부의 강력한 대책으로 부동산 가격 하락과 채권금리 상승이 증시를 외면하고 있는 국내 시중자금 입지를 좁히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아직 가시적 자금유입이 있는 것은 아니나 기대심리만큼은 어느 때보다 고조돼 있다고 판단했다.
결국 국내외 투자자간 양극화가 해소되면서 800선을 돌파할 것이나 이전 700대로 밀려났던 경험을 잊어서는 안된다고 조언했다.
중기 분수령 판단은 830~840선 전후에 해도 늦지 않다고 설명.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