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최경주네 ‥ PGA 광고모델로 ESPN TV 등장

최경주(33ㆍ슈페리어ㆍ테일러메이드?사진)가 미국 프로골프협회(PGA)의 이미지를 광고하는 선수로 미국 TV에 등장했다. 최경주는 미PGA가 13일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키아와아일랜드골프장에서 시작된 월드컵 골프대회를 중계하는 스포츠 전문채널인 ESPN TV를 통해 경기 중간중간에 내보내는 이미지 광고에 출연했다. 그는 미PGA가 어린이들을 사랑하고 후원한다는 이미지 광고에 맞춰 10여명의 어린이들을 껴안고 이야기하는 장면을 연출했다. ESPN은 미국의 대표적인 스포츠 전문채널로 시청률이 높은 편이다. 최경주는 이 채널이 운영하는 인터넷 웹사이트(www.espn.com)의 골프섹션 메인 얼굴로도 등장한 적이 있다. 박세리도 미국LPGA를 위한 이미지 광고의 주연으로 출연했었다. 뉴욕=고광철 특파원 gw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