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SA,"굿모닝/LG증권..시장하회 지속"

크레디리요네증권이 굿모닝신한증권과 LG투자증권에 대해 시장수익률하회 의견을 지속했다. 17일 CLSA는 LG투자증권 지난 2분기 (3월말 회계기준) 순영업수익이 일평균 거래대금의 감소와 수익증권판매 부진으로 당사 예상치를 하회했다고 평가했다. CL은 영업이익의 경우 판관비 감소에 힘입어 예상치와 비슷한 수준으로 집계되었으나 LG카드에 대한 지분평가익의 감소로 당기순이익이 하회했다고 진단했다. 한편 굿모닝신한증권의 경우 2분기 당기순이익이 1분기 리스 관련 계약과 관련한 비용으로 예상치 90억원을 하회한 69억원으로 집계됐다고 지적했다. 반면 시장점유율,투자영업 등 합병과 관련한 시너지 효과가 꾸준히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 CL은 종합지수 상승에 따라 목표주가에 새로운 KOSPI 추정치를 반영한다고 설명하고 그에 따라 굿모닝신한증권 목표가를 5,900원에서 6,5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LG투자증권은 LG카드 수익추정치 하향조정에 따라 LG투자증권 수익추정치 또한 31% 하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1만2,000원으로 제시. 두 종목 모두 투자의견 시장수익률하회를 지속.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