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컴퍼니, 에어 컨베이어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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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티컴퍼니(대표 김상진)가 압축공기를 동력으로 하는 에어 컨베이어를 개발했다.
이 회사는 경기도 부천시에 있는 중소기업으로 1986년에 설립됐다.
이 에어 컨베이어는 전기를 동력으로 하는 일반적인 컨베어 벨트와 달리 압축공기를 이용함으로써 소음이 적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 구조가 비교적 간단하고 이송판 설치가 편리하며 수평이동 운동이 원활하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압축공기를 이용하는 에어 컨베이어는 세계적으로 아직 개발한 회사 수가 극소수인 첨단 제품"이라며 "장기적으로 유지 관리가 편리한 시스템"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플라스틱사출 업체와 프레스 회사 등이 공장자동화를 할 때 요긴한 장치"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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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홍모 기자 y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