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강한 기업] 무한경쟁시대 '신기술'로 뚫어라

밀레니엄을 넘어선 세계시장은 전세계가 하나로 통합된 무한경쟁의 시대로 첨단기술과 기술선점에 성공한 최고의 기업만이 인정받는 치열한 기술경쟁 시대에 돌입했다. 이러한 정보화·국제화·네트워크화의 급속한 패러다임의 변화 속에서 '신기술 개발'은 국가와 기업의 흥망을 좌우하는 최후의 보루가 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도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신기술의 중요성을 인식한 각 기업체들은 자체 연구소를 설치하는 등 기술개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정부 역시도 우리 산업의 성장전략을 자본투입에 의한 외형성장 주도형에서 기술혁신과 경영혁신을 통한 질적성장 주도형으로 전환시키고 지식정보화 시대의 기반이 될 정보기술(IT), 생명기술(BT), 나노기술(NT), 환경기술(ET) 등 미래 전략기술의 개발과 산업화 기반을 세계적 수준으로 확충시킬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정부는 IT인프라 구축,미래 전략기술 개발의 촉진,벤처기업과 중소기업의 활성화와 외국인 투자의 집중유치 활성화 방안도 마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