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덴셜 회장,"한국 경제..비자금수사등 충격 흡수 가능"

스티븐 펠레티어(Stephen Pelletier) 푸르덴셜 국제투자회사 회장 겸 사장(CEO)은 25일 현투증권 매각 서명식 후 국내 방송및 신문,외신 기자들과 가진 인터뷰에서 현투증권이 영업실적이 인수 가격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한국의 경제가 비자금 수사와 카드로 어렵지만 충분히 흡수할 정도로 성숙했다고 평가했다. 일문일답 요지 - 협상 과정에 어려움은 없었나? 협상 중간에 여러 이슈가 있었지만 양측이 모두 잘 헤쳐 나왔다. - 인수 가격은? 말할 수 없다 - 영업전략은? 현투와 제투를 합병해서 하겠다.또한 한국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에 있는 회사 들과 연계해서 영업을 하겠다. 이를 테면 한국에서 판매하는 상품을 해외에서 팔고 해외 상품을 한국에서도 판매하는 방법이다. - 한국경제가 비자금 수사와 카드로 어려운데? 한국 시장이 충분히 흡수할 정도로 성숙했다고 본다. - 한국 경제에 대한 전망은?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 은행 카드 등 다른 업종의 진출이나 다른 금융회사 인수 계획은 없나? 은행이나 카드는 전혀 고려하고 있지 않다.하지만 보험이나 투신은 항상 가능성 이 열려 있다 - 현투의 재무 상태가 어려운데? 한국정부가 자금을 투입해서 정상화될 것으로 본다. - 제투 인수시기는?] 협상이 잘되면 내년이 될 것이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