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프로그램 매수로 오름폭 확대..한국전력 급락

주가의 오름폭이 점차 커지고 있다. 2일 종합지주는 오전 9시27분 현재 전일대비 5.64p 오른 813.42를 기록중이다.코스닥은 47.27을 기록하며 0.19p 상승세를 시현중이다. 전일 미 증시가 소폭 하락한 영향을 받아 약보합권에서 출발한 주식시장은 프로그램 매수가 유입되며 상승세로 돌아섰다.또 외국인이 순매수로 돌아서며 지수 상승 폭이 점차 커지고 있다. 이시각 현재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7억원과 214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는 반면 개인은 257억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프로그램은 281억원 순매수. 삼성전자,SK텔레콤,국민은행,현대차가 모두 강보합을 나타내고 있다.반면 정부의 산업종 전기요금 동결 소식이 전해진 한국전력이 외국계 창구를 중심으로 대량 매물이 쏟아지며 5% 가량 하락하고 있다.하나은행은 6.5% 상승중. 코스닥에서는 LG텔레콤이 3.8% 오르며 지수 상승을 지두하고 있으며 네오위즈도 상대적 강세를 보이고 있다.반면 NHN,웹젠은 소폭 하락.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