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소싱 서비스 대상] 大賞 '유베이스' : 이홍순 대표는

이홍순 유베이스 대표는 경영목표를 '남들이 부러워하는 회사'로 키우는데 두고 있다. 복지 부문을 강화해 직원들이 떠나지 않고 타회사 직원들도 들어오고 싶어하는 회사를 만든다는 뜻이다. "콜센터는 텔레마케터들의 노하우와 숙련도에 따라 실적 차이가 두드러집니다.특히 최근에는 전화 외에도 인터넷과 모바일 등을 통한 고객과의 소통이 증가하면서 신입 직원과 경력 직원의 차별성이 더욱 커지고 있죠" 이 대표는 이에 따라 직원들의 이직률을 줄이는 방안으로 회사의 비전과 함께 다양한 복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근무환경을 개선하는데도 남다른 노력을 하고 있다. 부천드림컨택센터의 경우 각 층별 상담공간을 세계 주요 도시 컨셉으로 꾸몄다. 런던,파리,도쿄 등의 외국 유명 도시에서 근무하는 듯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컨설턴트들이 업무능률을 향상시키고 기업 이미지도 높일 수 있었다고. 이 대표는 "유베이스 콜센터의 경우엔 업계 월평균 이직율인 8%의 절반 수준인 4%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앞으로도 각 부서에 자율경영 풍토를 조성해 서로 존중하고 신뢰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