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산업 하한가 ‥ 외국인 단타…개인도 팔자

우리산업 주가가 5일 코스닥 등록 이후 처음으로 하한가로 떨어졌다. 이날 우리산업 주가는 5백25원(11.90%) 떨어진 3천8백85원에 마감돼 하한가를 기록했다. 지난 10월28일 코스닥 등록 이후 처음으로 4천원선이 깨졌다. 전날 외국인이 보유지분 49만9천주를 한꺼번에 순매도해 지분율이 5.91%에서 0.08%로 급락하자 개인투자자들이 추격매도한 것으로 보인다. 국내 기관도 전날 1만5천여주를 순매도하는 등 지난달 26일부터 7일 연속 96만여주의 매물을 쏟아냈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