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노후설계] 베스트 상품 2題 : AIG '무사통과 실버'

노년에 접어들면 뼈가 약해져 자칫 골절상을 입을 위험이 커진다. AIG손해보험이 국내 최초로 선보인 노인 골절전문 상해보험인 'AIG 무사통과 실버보험'은 노인들의 낙상 및 골절 사고에 대응할 수 있는 상품으로 꼽힌다. 지난 2001년 판매를 시작한 이후 꾸준하게 호응을 얻고 있다. 50∼75세의 노년층이라면 건강검진이나 기타 질문 없이 전화 한 통화(080-5060-700)만으로 빠르고 손쉽게 가입할 수 있다. 지난 9월 방카슈랑스가 도입된 이후부터는 한미은행 창구를 통해서도 이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넘어져 골절상을 입거나 화상·장기와 뇌 손상 등 상해사고로 인한 입원비,사망보험금,법적 개인보상금까지 횟수에 관계없이 최고 8천만원까지 보장해 준다. 회사측은 "이 상품에 대해 문의하거나 가입하는 사람의 65% 이상이 실수혜 대상자가 아닌 30,40대 중년층"이라며 "부모님의 건강을 오래도록 지켜주고 싶은 자녀들에게 부담없는 효도선물로 각광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상품종류는 실버형과 실버플러스형이 있다. 실버형은 월 보험료가 1만8천6백원이며 실버형보다 보장이 강화된 실버플러스형은 월 2만5천5백원이다. 남녀 모두 보험료가 같고 부부가 함께 가입하면 10% 할인되는 혜택도 있다. 상해사고로 사망할 경우 실버형은 3천만원,실버플러스형은 5천만원의 사망보험금을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