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시장수익률로 하향..BNP파리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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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P파비바증권이 대우조선해양 투자의견과 목표가를 하향 조정했다.
10일 BNP파리바는 대우조선해양 경영진이 원화 절상과 철강가격 상승 등을 이유로 저조한 내년 실적전망을 내놓았다고 지적하고 이를 반영해 순이익 추정치를 내년 12%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내년 주당순익 전망치 1,761원.
하지만 생산 효율성 개선이 위에 언급한 부정적 요인들을 부분 상쇄할 것으로 예상되며 LNG 캐리어 사업 부분 확장도 수익성 제고에 긍정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기적인 전망은 긍정적이나 수익 추정치 조정에 따라 목표가를 기존 2만원에서 1만7,500원으로 내려 잡는다고 밝히고 투자의견 역시 시장상회에서 시장수익률로 낮췄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