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내년 대만 증시..긍정적..6800간다"

JP모건증권이 내년 대만 증시에 대해 긍정적 전망을 제시했다. 12일 JP는 수출에 이어 내수 소비가 차기 성장 엔진으로 떠오르면서 대만의 강한 경제 모멘텀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내년말 MSCI 대만 지수 목표치를 299로 제시했다.가권(TWSE)지수는 현 지수 대비 16% 상승한 수치인 6,800까지 상승할 것으로 추정. 단기적으로 정치적 불확실성이 상승 부담요인으로 작용하겠지만 내년 3월 대통령 선거 이후 시장 안도감이 확산될 것으로 분석. 그 외에도 강한 경기순환적 수익 성장 지속되고 재무 관리가 개선되는등 거시 환경이 내년 대만 증시에 우호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소재주,경기순환적 소비재,기술주에 대한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한 가운데 필수 소비재,금융은 비중축소를 제시하고 케세이,FCFC,노바텍,TSMC,Unimicron등을 최선호 종목군으로 꼽았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