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렬한 운동은 힘들다구요?…사이클ㆍ아령 사용해 보세요

격렬한 운동이 힘든 사람이라면 사이클이나 아령 요가용품 등 간단한 실내 운동기구를 구입하는 편이 낫다. 사이클을 제외한 대부분의 운동용품은 10만원 미만이어서 가격 부담도 적은 편.간단한 운동용품은 인터넷쇼핑몰이나 할인점에 많이 나와있다. 간단한 유산소 운동기구로는 사이클이 좋다. 사이클은 사용방식에 따라 고급형인 전기식과 마그네틱식 벨트식 등이 있다. 최근에는 마그네틱식이 많이 사용되는데 기존의 벨트식에 비해 소음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러닝머신과 달리 관절에 충격이 덜해 노인이나 여성이 사용하기 좋다. 이마트에서는 가정용 사이클을 20만∼30만원의 가격에 팔고 있다. 계단을 오르는 효과가 있는 스태퍼도 심폐기능 강화에 도움을 준다. 자리를 적게 차지한다는 것이 스태퍼의 장점.최근 나온 제품들은 유압실린더를 이용해 잔고장이 적어졌다. LG이숍에서는 미니 스태퍼를 4만9천원에 팔고 있다. 웰빙족의 운동으로 요가가 각광받기 시작하면서 요가 관련용품도 히트상품의 반열에 올랐다. 이마트에서는 요가용 매트가 1만9천5백∼3만9천5백원의 가격에 나와있다. 요가 보조용품인 블록은 9천∼1만3천5백원선. 무산소 운동용품도 다양하다. 팔굽혀펴기 윗몸일으키기 스트레칭 등을 도와주는 벤치형 운동기구는 5만원 내외.아령이나 완력기는 사이즈별로 1만∼5만원선이다. 줄넘기나 훌라후프는 변함없는 스테디셀러다. 1만∼2만원이면 살 수 있기 때문에 구입에 부담이 없다. 최근에는 구슬이 들어간 훌라후프나,꼬임 방지 줄넘기 등 개량제품도 다양하다. 송형석 기자 clic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