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타고 드라이브…'낭만이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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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제주에 들어서면 '딱정벌레'로 불리는 폭스바겐 뉴비틀을 심심찮게 마주친다.
돌하르방을 닮은 동글동글한 이 자동차는 파스텔 톤의 연두색과 빨간색 흰색 등의 색상을 지녀 멀리서도 한눈에 띈다.
'딱정벌레'가 제주에 퍼지게 된 것은 지난 4월 아우토반렌트카가 총 50대의 폭스바겐을 도입하면서부터.
차량 가격이 3천5백만원선인 이 자동차를 24시간 빌리는 데 드는 비용은 정상가격으로 19만8천원이다.
그러나 사이트에 회원으로 가입하면 30%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항공권과 연계된 에어-카 패키지를 이용할 경우 2인 왕복항공권과 1일 렌트료를 합쳐 35만∼39만5천원이다.
(064)746-0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