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삼성전자..분기점..관망 or 베팅"

삼성전자가 중요한 분기점에 놓여 있어 기본적으로 확인후 대처가 바람직하나 공격적 투자자라면 120일선 베팅도 고려할 만하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26일 굿모닝신한증권 김학균 연구원은 흔히 중기대세선으로 불리우는 120일 이동평균선까지 삼성전자 주가가 내려왔다고 설명하고 120일선의 기본적 투자 원칙은 예단이 아닌 확인라고 조언했다. 즉 삼성전자의 상징성을 고려해 시장 접근시 '확인후 대처'라는 방식을 견지해야 하나 다소 위험을 감내할 투자자라면 120일선 부근서 베팅도 생각해볼 만하다고 설명했다. 내년 1월 美 기업들의 분기 실적 발표를 앞 둔 상황에서 IT섹터 이익신장 모멘텀이 상대적으로 강하기 때문.인텔을 중심으로 한 美 반도체주의 반등 시도와 대만 TSMC에 대한 외국인 매도 일단락 조짐도 근거.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