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CDMA 장비 호주에 수출

삼성전자는 최근 호주 CDMA서비스업체인 허치슨에 2천5백만달러어치의 CDMA2000 1X 장비를 추가로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그동안 허치슨의 CDMA관련 장비를 전량 독점 공급해왔다. 현재 30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는 허치슨은 이번에 새로 공급받게 될 삼성전자의 장비로 서비스용량을 60만 회선으로 늘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