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수익률] 주식·채권형 수익률 나란히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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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형펀드와 채권형펀드의 수익률이 나란히 상승했다.
4일 한국펀드평가에 따르면 투신사·산운용사의 주식고편입 펀드(주식편입비율 60%이상)는 지난 한주동안 평균 4.58%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주식투자비율을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는 자산배분형펀드도 지난주 4.66%의 수익률을 달성했다.
주식혼합형펀드 역시 2.09%을 수익률을 나타냈다.
주식관련 펀드의 수익률이 이처럼 일제히 상승세를 기록한 것은 주가가 급등한 때문이다.
지난주 종합주가지수는 788에서 821로 4.18%의 상승률을 보였다.
회사별로는 주식고편입형에서 미래에셋투신이 지난주 5.23%의 수익률을 기록해 주간순위1위를 차지했다.
그 다음은 삼성투신 4.93%,동양투신 4.88%,하나알리안츠 4.84%등의 순이었다.
채권형펀드의 수익률도 상승세를 기록했다.
채권 단·중기형과 채권장기형은 지난주 나란히 0.05%의 수익률을 나타냈다.
또 CBO(채권담보부증권)펀드는 지난주 0.07%의 상승율을 기록한 반면 하이일드 펀드는 0.07%의 마이너스를 수익률을 기록해 대조를 이뤘다.
회사별로는 채권단중기형에서 농협CA투신이 지난주 0.13%의 수익률을 올려 주간순위 1위를 차지했다.
그 다음은 대한투신과 신한BNP투신 0.07%,LG투신 0.05%등의 순이었다.
장진모 기자 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