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gest] 주택공사 새CI 선봬

대한주택공사가 새로운 기업이미지(CI)를 선보였다. 이에 따라 지난 78년부터 사용돼온 집모양의 '주공아파트' 심벌마크는 역사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주택공사는 올해부터 "'City & Housing'의 약자인 CH를 붓글씨체로 형상화한 새로운 이미지를 사용하게 된다고 4일 밝혔다. 주공 관계자는 "새 이미지는 '도시발전과 주거복지를 실현하는 국민기업'이라는 회사의 비전을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있다"며 "앞으로 건설되는 모든 아파트에는 이 CI가 표시될 예정이며 옛 이미지는 더 이상 사용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공은 5일 '제2창사 선포식'을 갖고 회사의 새로운 비전과 CI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