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대행 온라인 서비스 첫 등장

국내 한 인터넷 포털업체가 협의이혼 서류발급과 증인 역할까지 대행해 주는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나섰다. 지식발전소가 운영하는 인터넷 포털 엠파스는 온라인 법률 사이트 '로마을'과 제휴,협의이혼에 필요한 서류 발급대행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협의이혼의 경우 부부간 합의 아래 신청서를 제출,가정법원 판사의 확인을 받은 후 본적지나 주소지 동사무소에 이혼신고서를 내야 하지만 온라인 서류 발급대행 서비스를 이용하면 가정법원만 방문하면 된다. 최명수 기자 m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