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톱박스 일체형 LCD-TV 출시..휴맥스, PIP기능 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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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맥스(대표 변대규)는 오는 2월부터 유럽에 수출할 디지털과 아날로그 튜너를 동시에 내장한 지상파 셋톱박스 일체형 17인치 LCD-TV모델을 6일 선보였다.
이 모델은 8일부터 11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소비자가전제품전시회(CES)에 전시된다.
이번에 내놓은 제품은 영국의 데이터 방송표준인 MHEG와 유럽의 양방향 데이터 방송표준인 MHP에 맞게 설계돼 양방향 방송 시청이 가능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 다른 채널의 방송 콘텐츠를 동시에 시청할 수 있는 PIP(Picture In Picture) 기능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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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