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엠스 매수추천.. 대우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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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엠스가 네트워크장비에서 건설중장비 업체로 사업구조 변경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급등했다.
대우증권은 6일 프리엠스에 대해 업종 변경에 성공한 '턴어라운드'(실적개선)'종목이라고 평가하면서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가 5천2백원을 제시했다.
매수 추천에 힘입어 이날 프리엠스는 가격제한폭인 11.9% 오른 3천2백90원을 기록했다.
성기종 대우증권 연구원은 "프리엠스가 대규모 설비증설을 마친 뒤 안정적인 재무구조와 영업기반을 바탕으로 현금흐름을 크게 개선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프리엠스는 최근에는 건설중장비용 하네스(Harness)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는 것.대우종합기계 현대중공업 등 안정적인 거래선을 확보하면서 국내 시장 점유율이 60%에 달하고 있다고 그는 설명했다.
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