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 신임 CFO에 제임스 벨

미국 항공업체 보잉 이사회는 6일 전직 공군성 고위 관리를 부적절하게 영입한 책임을 물어 6개월 전 해고한 마이크 시어스 최고 재무책임자(CFO)의 후임으로 제임스 벨(55)을 임명했다. 보잉은 지난해 11월 현직 공직자와 취업 협상을 벌인 시어스와 그의 권유에 의해 입사한 달린 드루연 미사일 방어시스템 사업담당 부사장을 동시 해고했었다. 해리 스톤사이퍼 보잉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신임 제임스 벨 CFO가 보잉의 전략에 정통하고 기업의 재정 투명성을 옹호하는 재무관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