加 농무장관 12일 訪韓..'쇠고기 輸禁'해제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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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정부가 자국산 쇠고기 수입금지조치 해제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다.
농림부는 봅 스펠러 캐나다 농무장관이 한국을 방문,오는 12일 허상만 농림부 장관과 면담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스펠러 장관은 이번 면담에서 캐나다산 쇠고기의 안전성을 설명하고 수입금지조치 해제 또는 완화를 촉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농림부 관계자는 "지난 5월 캐나다에서 광우병이 발생한 뒤 한국정부가 쇠고기 수입금지 결정을 내렸다"며 "논의 주제를 통고받지 못했으나 쇠고기 문제가 주로 다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현승윤 기자
hyuns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