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황] (7일) 아시아나항공 7% 상승

코스닥지수가 이틀째 내렸다. 7일 코스닥지수는 등락을 거듭하다 결국 0.12 포인트(0.27%)가 떨어진 44.61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전날에 비해 0.03포인트 높은 44.76으로 출발해 장 초반 나스닥 상승(0.49%)과 인터넷주의 동반 강세에 힘입어 강보합권을 유지했다. 하지만 개인과 외국인이 동반 매도에 나서고 인터넷주들의 상승세도 한풀 꺾이면서 장 후반 들어 하락세를 굳혔다. 개인과 외국인은 66억원과 24억원을 각각 순매도한 반면 기관은 60억원의 매수우위를 보였다. 개인은 이틀째 매도 우위,기관은 사흘째 순매수세를 유지했다. 업종별 등락이 엇갈린 가운데 운송(5.88%) 디지털콘텐츠(1.09%) 통신장비(1.09%) 의료·정밀기기(0.78%) 등은 올랐다. 반면 일반전기전자(2.32%) 제약(1.93%) 출판·매체복제(1.53%) 음식료(1.27%) 등은 약세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외국인들의 매수에 힘입어 휴맥스가 8.3% 상승했고 아시아나항공(7.45%) 인터파크(1.72%) 옥션(1.16%) 다음(1.15%) 등도 강세였다. 그러나 LG텔레콤(2.55%) 새롬기술(2.43%) 레인콤(2.3%) KTH( 2.21%) 국순당(1.64%) 등은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