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화학 대표주,적정가 상향..굿모닝신한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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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신한증권이 석유화학업들의 적정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8일 굿모닝 황형석 분석가는 내년까지 세계적인 설비증설 제한 영향으로 에틸렌을 비롯한 주요 석유화학 제품 마진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지속적인 개선을 보일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현대석유화학은 지난해 6월 LG화학과 호남석유화학으로 매각된 이후 업황호전과 재구구조 개선으로 인한 덤핑수출 자제로 영업상황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석유화학 제품 가운에 MEG와 PVC의 수익성이 가장 뛰어날 것으로 예상하며 LG화학과 호남석유를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호남석유 목표가를 종전 6만4,000원에서 7만7,000원으로 올려 잡았으며 LG화학 목표가도 7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종전 목표가 6만1,000원.
한화석화 목표가도 1만2,700원에서 1만3,200원으로 수정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