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통계정보시스템 12일부터 가동..금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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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을 비롯한 금융회사의 재무건전성 등에 관한 경영정보를 금융감독원 홈페이지를 통해 조회할 수 있게 된다.
금융감독원은 금융회사의 경영정보자료와 금융산업에 관한 각종 통계자료를 체계적으로 정리해 DB화한 금융통계정보시스템 구축 작업을 완료해 오는 12일부터 가동에 들어간다고 8일 밝혔다.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는 은행 19개사,생보사 23개사,증권사 59개사,신용협동조합 1천96개 등을 포함 총 1천424개 금융회사의 경영정보가 수록된다.
금감원은 "금융회사가 자신의 경영실적을 경쟁회사와 비교분석 평가해 경영전략을 수립하는데 활용할 수 있을 것이며 일반투자자 등 투자자의 입장에서는 금융회사의 경영 및 신용상태를 분석하는데 유용하게 사용되어 질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금융회사별로 공개되는 경영정보 내용을 확충하고 시계열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감으로서 유용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