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와,"LG카드 청산돼도 거시경제 충격 한정적"

다이와증권은 LG카드가 최악의 경우 청산되더라도 거시경제에 미치는 충격은 한정적일 것으로 평가했다. 8일 다이와는 LG카드 문제가 공동관리안에 합의하지 못하고 법정관리 또는 청산되더라도 신용카드사 경영악화에 의한 거시경제 악재가 지난 1년동안 거의 나왔기 때문에 소비를 중심으로 한 거시경제로의 충격은 한정적일 것으로 판단했다. 다이와는 이어 한국 정부가 올해 경상흑자 추정치를 50억달러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나 이는 원화 강세 압력을 히피하거나 혹은 외환개입에 대한 구미 비판을 모면하기 위한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에 따라 당분간 정부가 적극적으로 외환시장에 개입할 것임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진단하고 단기적으로 원화가 강세를 보이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