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LG증권,M&A 가능성은 높지만..."

8일 메리츠증권 장효선 연구원은 LG투자증권에 대해 M&A 실현 가능성은 높지만 경영권 프리미엄 논란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장 연구원은 LG투자증권이 추가적 부채발생 가능성이 없고 취어난 영업력과 우수한 인력구조로 업계 2위의 시장 지배력을 확보하고 있어 매각 가능성은 높다고 지적했다. 결국 은행계로 매각이 확정될 경우 가치승수상 굿모닝신한증권의 PBR 부여는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중장기적으로 주가에 긍정적일 것으로 판단했다. 다만 채권단의 예상매각차익 3,500억원과 LG투자증권의 주가수준이 변수가 될 것으며 굿모닝증권 매각프리미엄이 주가대비 20% 수준에 불과했음을 감안할 경우 향후 프리미엄 관련 논란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