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 혁신의 현장] (5) 세원ECS ‥ '어떤 회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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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원ECS는 자동차의 중추신경회로에 해당되는 '와이어링 하니스' 부문 국내 1위 업체다.
지난 1995년 설립돼 9년의 짧은 업력을 가지고 있지만 빠른 기간에 1위 자리에 올라섰다.
세원ECS와 자회사인 유라의 시장 점유율은 현재 40%선에 이른다.
국내에 청주와 평택 경주 화성 등 4곳의 공장과 기술연구소를 운영 중이며 중국에서도 4곳의 공장을 거느리고 있다.
세원ECS는 특히 수출 부문에서 큰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지난해의 경우 전년 대비 1백25%의 고성장을 일궈냈다.
이를 통해 지난 12월 1억불 수출탑을 받았으며 유라 역시 5천만불 수출탑을 받았다.
세원ECS는 지난 2000년 1천7백60만달러를 수출한데 이어 2002년에는 6천6백50만달러, 지난해에는 1억4천9백만달러를 수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유라는 지난해 6천5백만달러를 수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