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G생명 부산지점 '月보험료 3억' 계약 신기록

한 달에만 3억원 이상의 신계약 월납보험료 실적을 기록한 보험사 지점이 있어 화제다. ING생명 부산지점(지점장 하석태)은 작년 12월 영업 마감 결과 3억2천2백만원의 신계약 월납보험료를 달성, 업계 전체에서 3억원을 돌파한 최초의 단위 점포가 됐다. 부산지점은 이미 2000년 1월에 1억원, 12월에 2억원의 신계약 월납보험료 실적으로 한국 보험업계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ING생명은 "설계사 1명당(전체 69명) 평균 4백70만원의 신계약 월납보험료를 거둬들여 업계 평균 에 비해 7배의 실적을 올렸다"며 "이들의 평균 연봉은 1억4천만원"이라고 말했다. 하석태 지점장은 "재무설계사(FC)를 충원할 때 배우자까지 인터뷰하는 등 차별화를 추구하고 있다"며 "고객 필요에 따라 완전 판매를 하기 때문에 13회차 계약유지율은 98%,, FC 정착률은 90% 이상을 유지하는 등 효율 지표에서도 단연 업계 최고"라고 자부했다. 이성태 기자 ste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