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카드 막판진통.. 현금서비스 또 중단

LG카드 처리방안을 두고 정부와 채권단,LG그룹이 막바지 이견을 절충하고 있는 가운데 LG카드의 현금서비스가 8일 또다시 중단됐다. LG카드는 이날 오후 2시30분부터 우리 신한 하나 외환은행 농협 새마을금고 우체국에서 은행현금인출기(CD)를 통한 현금서비스가 전면 중단됐다고 설명했다. LG카드 관계자는 "일시적인 유동성 부족으로 현금서비스가 중단됐다"며 "그러나 가맹점 대금 지급은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