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석씨 법정 구속 ‥ 배임ㆍ분식회계…3년형

배임 및 분식회계 혐의로 기소된 최원석 전 동아그룹 회장이 항소심 재판에서 징역 3년의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서울고법 형사3부(재판장 신영철 부장판사)는 8일 선고공판에서 "피고인이 계열사에 대한 수백억원의 지원 사실을 몰랐다는 주장은 말이 되지 않고 수천억원대의 분식회계도 잘 알고 있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