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시장 단기 변곡점 13일의 사이클 반복"

작년 10월이후 종합지수 단기 변곡점이 13일의 사이클을 반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미래에셋 김정훈 챠티스트는 거래소시장이 830~840사이서 황소와 곰이 치열하게 싸우고 있다고 비유하고 곰(Bear) 진영에 미리 발을 담궈 두고 싶다고 발혔다. 이는 삼성전자의 보-우 괴리율이 코스닥버블이후 최저 수준이며 거래소와 뉴욕시장 이동평균 등락률이 100을 하향 돌파하거나 고점이 낮아지고 있는 점을 근거로 제시했다. 또한 美 증시서 개인들의 비관론이 사라지고 있으며 통신주 강세도 기술주 시세에 후행하는 성격일 뿐이라고 분석했다.순환매이후 기술주 매수를 위해선 신선한 충격이 필요. 이밖에 소재섹터 조정기기를 위한 선행지표인 홍콩 H-share가 변곡점에 놓여 있는 것도 부담. 김 연구원은 특히 작년 10월이후 시장의 단기 변곡점이 13일 사이클을 반복하고 있었다며 이같은 현상이 지속되면 다음주 금요일이 변곡점이라고 지적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