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청, 한국철도교통진흥재단 설립

철도청은 경영합리화를 위해 '재단법인 한국철도교통진흥재단'(www.kordef.or.kr)을 설립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재단은 철도청 차장을 비상근 이사장으로 상근 부이사장 1명과 비상근 이사 3명,감사 등으로 구성된다. 또 업무부서는 법무담당과 도시개발과 등 2개과와 철도연계사업본부, 인터넷 쇼핑몰 사업본부, 모바일ㆍ멤버십카드 사업본부, 복합운송 렌터카 멤버십 추진본부, 문화사업추진본부 등 5개 사업본부로 편성된다. 사업본부별 인원은 10명 안팎으로 이뤄질 예정이며 각 사업은 분야별 민간 전문가들에 의해 자율 추진되고 해당 수익금은 철도운영보조금 등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은 △KORAIL 멤버십카드 사업 △인터넷 쇼핑몰 사업 △복합 연계교통사업 및 고속철도 인프라를 활용한 각종 문화사업 등이다. 대전=백창현 기자 chbai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