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한국..신흥증시 포트폴리오내 비중확대↑"

UBS증권이 세계신흥증시(GEM) 포트폴리오에서 한국 의견을 비중확대로 올렸다. 12일(현지시각) UBS증권 런던의 대렌 리드 전략가는 한국에 대해 LG카드 문제,정치적 소음,임금인상 압력 지속등 우려 요인들이 존재하지만 매력적인 밸류(value)를 제공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세계신흥증시 포트폴리오 내에서 비중확대로 상향. 대만은 내수 부문이 여전히 긍정적이지만 기술주 밸류에이션이 지나치게 과도하다고 분석하고 비중축소로 하향 조정했다. 태국의 경우 거시 경제 상황은 우호적이지만 밸류에이션 매력도가 감소했다고 지적하고 비중확대 규모를 축소. 한편 업종별로는 수출과 관련된 내수 경제 분야를 선호한다고 밝히고 자유 소비재,금융,무선 텔레콤 등의 비중을 늘렸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