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특징주] 예스컴 ; 텔슨전자

◆예스컴=작년 연간 매출을 훨씬 웃도는 규모의 콜센터 사업을 수주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였다. 종가는 전날대비 7.5% 오른 4천8백20원을 기록했다. 한때 상한가까지 올랐으나 전날 8% 오르는 등 이틀 연속 초강세를 보인 데 따른 차익매물 출회로 상승폭이 줄었다. 이 회사는 이날 한국콜텍으로부터 작년 매출액보다 53% 많은 4백50억원 규모의 서울시 브랜드 택시 자가통신망 및 텔레매틱스 구축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구축기한은 올해 말까지다. ◆텔슨전자=유상증자에 따른 물량부담으로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졌다. 종가는 11.8% 떨어진 2천85원.98만주 매도물량 가운데 하한가 잔량만 95만주에 달했다. 텔슨전자는 지난 12일 저녁 전체 주식의 30%를 넘는 1천4백만주를 유상증자키로 결의했다. 주식주 증가로 물량 부담이 크게 늘어난 것이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이날 개장 10분만에 하한가로 밀렸다. 회사측은 증자 목적이 해외시장 진출과 신제품 개발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