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황] (13일) LG텔레콤 2% 상승

13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10포인트(0.21%) 내린 45.70으로 마감했다. 0.41포인트 상승한 46.21로 출발한 이날 지수는 상승탄력이 떨어지다 결국 하락세로 반전했다. 외국인은 3백97억원을 순매수해 4일째 매수 우위를 기록했지만 개인과 기관은 각각 1백90억원과 1백64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운송이 3.38% 올랐고 의료·정밀기기(1.19%) 소프트웨어(1.30%) 컴퓨터서비스(1.61%) 통신서비스(1.19%)는 나란히 1%대의 상승세를 보였다. 인터넷과 디지털콘텐츠는 각각 1.76%,2.26%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사인 KTF는 2.15% 오르면서 4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하나로통신은 1.71% 하락했으나 LG텔레콤은 2.29% 올랐다. NHN은 약보합으로 마감했고 옥션과 다음은 각각 1.95%와 2.11% 떨어지는 등 최근 강세였던 인터넷 대표주들이 일제히 약세로 전환했다. 레인콤은 온라인 포털 사업에 진출한다는 소식에 힘입어 8.48% 급등하면서 12만원대를 돌파했다. 신라수산 한성에코넷 등 조류독감 관련주들이 일제히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KTC텔레콤 윈스테크넷 등 그동안 주가가 많이 내렸던 신규 등록주들도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