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여행] 온천풀로 겨울여행 피로 '싹'

◆설악워터피아=설악한화콘도의 사계절 종합온천테마파크다. 평균 섭씨 49도로 뜨거운 중탄산나트륨 온천수를 자랑한다. 울산바위와 동해가 바라다보이는 노천탕이 널찍하다. 물거품 안마를 할 수 있는 침탕에 초음파탕 열탕 맥반석온돌 등의 온천 사우나시설이 다양하다. 물놀이도 가능하다. 한여름 바닷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실내 파도풀,설악의 계곡을 옮겨 놓은 듯한 물흐름의 유수풀,운동과 오락을 즐길 수 있는 액션스파 등이 온천욕의 즐거움을 더해준다. 한겨울에도 수영복을 입고 온천수의 흐름을 느낄 수 있는 옥외 레저스파도 그만이다. 당일권 어른 2만8천5백원,어린이 2만1천5백원. (033)635-7711 ◆아산스파비스=아산 온천단지를 대표하는 대형 온천시설. 물치료 개념을 중시해 설계한 바데풀이 중심에 있다. 수영장 유수풀 등으로 구성된 5백평 규모의 실외 온천풀은 인공 암반으로 조경 처리돼 깔끔한 느낌을 준다. 실외 온천풀은 바데풀과 연결되어 있다. 바데풀은 독일 바덴바덴의 카라카라욕장을 본따 꾸민 물치료 풀. 온천수의 낙차를 이용한 수압 마사지를 받을 수 있다. 어른 1만5천원,어린이 9천원. (041)539-2080 ◆부곡하와이=최고 수온 섭씨 78도의 유황온천이다. 실내 온천탕으로 대정글탕이 있다. 열대식물 수족관 등으로 꾸며져 이국적인 분위기에서 온천을 즐길 수 있다. 녹차탕 폭포안마탕 동굴게르마늄탕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대형 야외온천탕 스파니아도 자랑이다. 워터안마탕 게르마늄야외열탕 계곡형야외탕 옥황토찜질방 등 시설이 다양해 가족 연인과 함께 즐기기에 알맞다. 입장료는 이달말까지 어른 9천원,청소년 7천원,어린이 6천원. 스파니아 3천원. (055)536-6331 ◆대명 단양 아쿠아월드=사계절 물놀이 테마파크다. 수치료 개념을 접목,물놀이를 통한 건강관리에 주안점을 두었다. 아쿠아헬스풀존 어뮤즈먼트존으로 나뉘어져 있다. 아쿠아헬스풀존에서는 물줄기가 떨어지면서 목 어깨 등을 부드럽게 풀어주는 '넥샤워',제트 수류가 다리의 각 부분을 마사지해주는 의자 형태의 '벤치제트',서서 물마사지를 받는 '하이드로 제트' 등을 즐길 수 있다. 주중 기준 어른 1만4천원,어린이 9천원. (043)420-8311 ◆천안 상록아쿠아피아=대형 실내 물놀이공원이다. 이번 겨울시즌부터 상시 개장하고 있다. 국내 유일의 2인용 슬라이더인 마스터블라스터,파도타기를 즐길 수 있는 플로라이더,다섯가지 이상의 파도를 만들어 내는 파도풀, 그리고 유수풀 및 핫스파 시설을 갖추고 있다. 어른 1만6천원,청소년 1만4천원,어린이 1만2천원. (041)560-9061 ◆캐리비언베이=여러가지 탕에 몸을 담그는 맛을 즐길 수 있다. 맥반석·레몬탕 쟈스민탕 옥돌탕 커피탕에 천연온천수 성분을 농축액으로 만들어 넣어 실제 온천과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는 미네랄온천 등이 있다. 소금사우나 및 커플족탕이 인기다. 어른 3만원,어린이 2만3천원. (031)320-5000 김재일 기자 kji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