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황] (14일) 파라다이스 4%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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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코스닥지수는 0.14포인트(0.31%) 오른 45.84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전날보다 0.02포인트 내린 45.68로 출발했지만 외국인 매수에 힘입어 곧바로 오름세로 돌아섰다.
특히 시가총액 1위의 KTF가 6% 이상 급등하면서 지수를 크게 끌어올렸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백8억원과 87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은 2백95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은 7일째 매도 우위를 지속했다.
업종별 등락이 엇갈린 가운데 통신서비스(3.42%) 반도체(0.97%) 화학(0.92%) 등은 강세를 보였다.
정밀기기(3.21%) 음식료(1.71%) 컴퓨터서비스(1.31%) 등은 약세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는 KTF 외에 파라다이스(4.29%) 유일전자(3.29%) 휴맥스(2.75%) 네오위즈(1.5%) 웹젠(1.34%) 등이 상승했다.
그러나 전날까지 3일 연속 급등세를 보였던 레인콤은 1.23% 떨어졌고 영화사업부문의 분리를 추진한다고 공시한 플레너스는 하한가까지 추락했다.
CMS가 6일째,예스테크가 5일째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으며 공모가 이하로 내렸던 신규등록주 삼원테크도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엔에스아이는 6일 연속 하한가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