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책] '아주 특별한 관계' ‥ 그림으로 보는 영혼의 교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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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주 특별한 관계 =현대미술의 격정적인 파트너들을 통해 예술혼과 뮤즈 사이에 흐르는 감성의 물무늬를 그려낸다.
앤디 워홀과 장 미셸 바스키아가 보여준 흑백 조화, 마리 로랑생과 시인 기욤 아폴리네르의 문학적 회화, 구스타프 클림트와 어머니 같은 여인 에밀리 플뢰게의 퇴행적 만남 등 열정적인 영혼의 교감을 컬러그림과 함께 펼쳐보인다.
( 정은미 지음, 한길아트, 1만4천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