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8P 상승 856 ‥ 20개월만에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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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주가지수가 20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19일 종합주가지수는 8.85포인트(1.04%) 상승한 856.8로 마감됐다.
이는 지난 2002년 5월22일(863.06)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지난 주말 미국 증시가 강세를 보인 데다 외국인이 13일째 순매수에 나선 것이 주가 상승의 배경으로 작용했다.
삼성전자가 52만원대로 올라서며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국민은행(3.09%) 현대자동차(2.10%) SK텔레콤(1.39%) 포스코(1.57%) LG전자(1.68%) 등 지수 관련 대형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반면 코스닥지수는 0.39포인트(0.88%) 떨어진 44.15에 마감, 사흘 연속 하락했다.
장진모 기자 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