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세계 철강가 전망치 상향..포스코등 최선호"

UBS증권이 세계 철강가격 전망치를 상향 조정한 가운데 POSCO와 유럽 아셀로(Arcelor)를 최선호 종목으로 제시했다. 19일(현지시각) UBS 분석가 마이클 쉴라커는 세계 수요 개선,달러 약세,원재료 가격 상승 등을 감안해 올해 철강가격 전망치를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미국내 가격은 기존 톤당 355달러에서 450달러,유럽연합(EU) 수출 시장의 경우 330달러에서 370달러,아시아는 355달러에서 415달러로 수정. OECD 국가들의 재고 재축적과 원자재 부족에 따른 제한적인 설비투자 가동률 등을 고려할 때 추정치를 상회할 가능성도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원가 상승에 따른 마진 축소가 철강가격 상승으로 상쇄될 것으로 전망하고 철강업종에 대해 긍정적인 의견을 유지. POSCO와 유럽 철강업체인 아셀로(Arcelor)를 글로벌 최선호 종목으로 제시했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