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황] (20일) M&A관련주 동반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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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코스닥시장은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거래소시장의 약세에 비해 상대적으로 선전하는 모습이다.
이날 낮 12시 현재 지수는 전날보다 0.24포인트(0.5%) 오른 44.39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28억원을 순매도했지만 외국인이 45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강세를 이끌고 있다.
기관은 3억원을 순매도하며 관망세를 유지했다.
업종별로는 통신서비스(1.77%) 통신방송서비스(1.73%) 등이 강세를 기록한 반면 인터넷은 1.31% 내렸다.
담배·음식료도 1.11% 하락세다.
KTF가 2%대의 상승세를 보이며 지수 강세를 이끌고 있다.
레인콤도 3% 이상 오름세다.
그러나 NHN 다음 네오위즈 지식발전소는 약보합세를 기록하고 있다.
플레너스는 소폭 상승 반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기업인수·합병(M&A)이 부각된 현주컴퓨터가 5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삼우통신 에이스일렉 코스모씨앤티 등도 이틀 연속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반면 한신코퍼레이션 비젼텔레콤 등 옛 적대적 M&A 관련주와 엠바이엔 아이트리플 등은 하한가까지 내린 상태다.
전날 사스 수혜 기대로 급등했던 신규등록주 아진종합식품은 차익매물로 하한가 근처까지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