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機ㆍ인터넷뱅킹 정상가동 ‥ 설 연휴 금융거래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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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연휴 기간(21∼25일) 은행들은 문을 닫지만 자동화기기나 인터넷뱅킹 이동은행 등을 통해 현금 인출 등 간단한 업무를 볼 수 있다.
또 차량 사고나 고장시에는 손해보험사들의 '긴급출동 서비스'와 '24시간 사고보상센터'를 이용할 수 있다.
우리은행은 경부고속도로 망향휴게소에서 이동식 은행 '우리방카'를 20일부터 22일 오전까지 운영, 신권교환 현금입ㆍ출금 통장정리 계좌이체 환전 송금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하나은행은 22일까지 경부고속도로 만남의광장 휴게소에서, 부산은행은 21일 오후 2시까지 부산역 앞에서 각각 이동은행 점포를 운영한다.
손해보험사들의 긴급출동서비스 종류는 △고장시 견인 △비상 급유 △배터리 충전 △펑크 타이어 교체 △잠금장치 해제 등이다.
24시간 사고보상센터를 이용하면 사고 접수는 물론 차량 수리비를 현장에서 지급받을 수 있다.
한편 삼성화재는 설 연휴기간 귀성 귀경 차량으로 교통혼잡이 극심할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고속도로 상공에 헬기를 투입해 '교통정보 안내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성태ㆍ조재길 기자 ste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