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5대 키워드] 주가지수 연동상품 : 은행별 가입시기 체크를

은행들이 연중 내내 주가지수연동 상품을 파는 것은 아니다. 일정한 시기를 선택해 특정 한도나 기간 내에 주가연동 상품을 판다. 따라서 주가연동 상품에 관심 있는 사람들은 각 은행 홈페이지나 전국은행연합회 홈페이지(www.kfb.or.kr)에 올라 오는 신상품 소개란을 참조, 가입 시기를 결정해야 한다. 1월29일 현재 은행들이 팔고 있는 주가지수연동 상품은 △국민은행의 'KB리더스정기예금 KOSPI200(9호)' △하나은행의 '하나 지수플러스 정기예금(8차)' 등이다. 국민은행의 KB리더스 정기예금(9호)의 판매기간은 오는 2월3일까지.원금은 1백% 보전된다. '안정수익 추구형', '하락ㆍ상승 수익추구형', '고수익 추구형' 등 세 가지가 있다. 하나은행의 지수플러스 정기예금(8차)도 2월3일까지 판다. 가입기간은 1년, 가입금액은 5백만원 이상이다. 원금의 90%까지 예금담보 대출을 받을 수 있다. 가입기간중 △주가가 40% 이상 상승하면 0∼22.2%의 수익률을 제공하는 '적극형' △한 번이라도 장중 지수가 20% 이상 상승하면 8%의 수익률을 보장하는 '조기수익 확정형' △주가지수가 10% 이상 상승하거나 하락하면 0∼6.8%의 수익률을 얻을 수 있는 '양방향형' 등 세 가지가 있다. 신한은행의 '주가지수연동 정기예금(14차)'의 판매기간도 오는 2월3일까지다. 상승형 42,43,44호와 하락형 4호 등 네 종류가 있다. 42호와 43호의 만기는 6개월이고 44호와 하락형 4호의 만기는 1년이다. 상승형 43호의 경우 만기 때 지수가 기준 주가보다 15% 미만 상승할 경우 최고 16.0%의 수익률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