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통신주..이제는 SKT와 하나로를 사라"(상보)

모건스탠리증권이 SK텔레콤과 하나로통신에 대해 투자의견및 목표가를 동시에 상향조정했다. 28일 모건은 이동통신업종 자료에서 펀더멘털 동인을 분석한 결과 SK텔레콤과 하나로통신에 대해 더욱 긍정적 관점을 취하게 됐다고 밝히고 투자의견을 모두 시장비중에서 비중확대로 올렸다. 목표가 역시 종전 20만원과 3,800원에서 각각 26만원과 4,100원으로 수정. SK텔레콤의 경우 번호이동성 제도및 요금할인에 따른 피해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되며 EV-DO 데이터당매출액의 꾸준한 증가와 함께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설명. 하나로통신은 주가가 기존 언급했던 진입 수준인 3,300원에 도달했을 뿐 아니라 텔레콤 업종내 가장 강력한 매출 성장을 나타내고 있다고 평가했다. KT는 경쟁 심화와 취약한 매출 성장으로 올해 연간기준 실적 전망치가 하향될 것으로 추정하고 목표가를 5만5,000원에서 5만2,000원으로 낮췄다.시장비중 의견. 또한 KTF에 대해 시장비중,LG텔레콤과 데이콤은 비중축소 의견을 제시했다. 업종 투자의견은 시장수익률.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