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학년도 대입 전형] (용어풀이) 표준점수로 상대석차 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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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7차 교육과정 =90년대 말부터 학년별로 도입되기 시작한 7차 교육과정은 초등 1학년부터 고교 1학년까지 10년간은 '국민공통기본 교육과정'으로 정해 10개 과목을 가르치되 학생별로 '수준별'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고교 2∼3학년은 '선택중심 교육과정'으로 정해 학생들이 79개 선택과목중 택해 심화학습을 하게 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올해 고교 3학년까지 완전 도입되면서 수능시험도 7차교육과정에 따라 '완전 선택형'으로 바뀐다.
◆ 표준점수 =표준점수는 응시 영역ㆍ과목의 응시자 집단에서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석차를 나타낸다.
다양한 선택과목이 도입된 올 수능에서 선택과목간 난이도를 일정 수준으로 유지하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모집단 내에서의 상대적 성취수준을 알려주는 표준점수를 쓰게 된다.
◆ 백분위 =전체 수험생의 성적을 최고점부터 최하점까지 순서대로 배열했을 때 개인 성적의 상대적 위치를 백분율로 나타낸 서열척도.
표준점수를 적용할 경우 선택영역과 과목간 난이도에 따른 불평등이 나타날 수 있어 이를 보완하기 위해 일부 대학이 채택하고 있다.
◆ '3+1', '2+1' 방식 =대학마다 요구하는 수능 영역별 성적은 각양각색이다.
7개 수능 영역 중 언어 수리 외국어 영역에 탐구영역(사회, 과학, 직업 중 택일)을 더한 4과목을 원하는 것이 '3+1' 방식.
계열에 따라 언어 수리 외국어 중 2개 영역에 탐구영역을 반영하는 '2+1'을 적용하는 대학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