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여성 절반 경제활동 참가

경기도에 거주하는 여성들의 경제활동 참가율은 2002년 현재 47.5%에 달하며 이들의 월평균 임금총액은 2003년 기준으로 1백32만2천6백31원으로 조사됐다. 경기도는 3일 이같은 내용의 '2003년 경기 여성통계'를 발간했다. 통계에 따르면 도내 여성 평균연령은 2000년 기준으로 31.8세이며 2010년 여성인구는 5백59만9천여명(남성 5백69만6천여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됐다. 평균 교육연수(2000년 기준)는 10.5년으로 남자들의 12.1년보다 낮았다. 교육전문직의 여성비율은 장학관 9명(11.8%),장학사 74명(29.1%),연구사 6명(11.5%)으로 남성(교육감 1명,부교육감 1명,장학관 67명,연구관 10명,장학사 1백80명,연구사 46명)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었다. 김후진 기자 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