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우수상품] 우주아이티 '몰카비전'..'몰카'찾는 기기 삼성에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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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아이티(대표 박용해.www.woojooit.co.kr)가 휴대용 몰래카메라 탐지장비인 '몰카비전'의 양산에 들어갔다.
개인 및 중소기업용(모델명 200i)와 대기업용(모델명 300i) 두종류가 있다.
회사측은 이 제품을 삼성그룹에 5백10대 공급했으며 현대자동차에서도 시범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제품은 무선주파수 모듈 시스템이 광대역(9백MHz~3.1GHz) 주파수를 자동 검색해 반경 50m이내의 몰래카메라 설치유무를 알려준다.
사용방법은 전원을 켜고 주파수 키를 누르면 된다.
특정주파수 기억기능도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내장된 TFT-LCD(초박막액정) 모니터를 통해 몰래카메라가 비추고 있는 영상이 그대로 재현된다."며 "이 제품은 도청이 되지 않는 게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숙박 및 보안업체들이 주요 판매 대상이며 가격은 대당 80만원이다.
지난 99년 설립된 우주아이티의 자본금은 15억원이다.
개발연구인력 8명을 포함해 15명의 직원을 두고 있다.
올해 내수시장에만 1만대를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또 하반기부터 이스라엘과 일본지역에 수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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