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강한 기업] (주)엔피아엔트‥멀티미디어시대 프랜차이즈의 지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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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기업 경쟁력 확보가 기업 발전의 최고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시대이다.
급변하는 세계적 경제 시류에서 성공 모델을 제시하는 대한민국 대표 경영인들이 부각되고 있다.
기존의 관행을 깨고 새로운 기술력 창출에 기여하는 경영인의 위상을 알리고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는 성공 마인드를 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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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투자를 통해 대박을 쫓는 시기는 이미 끝났습니다?"
DVD 영화관과 인터넷 PC방, 제 2세대 노래방사업 프랜차이즈 법인인 (주)엔피아엔트(www.npiakorea.com) 김성면 대표는 예비창업주들에게 결코 허황된 환상을 심어주지 않는다.
투자자들에게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약속을 하고 자기 이익만 챙겨 떠나는 프랜차이즈 업자는 퇴출시켜야 마땅하다는 것이 그의 소신이다.
김 대표는 프랜차이즈 시장도 선진화되면서 주식 채권처럼 시장논리에 따르는 자산시장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진단한다.
따라서 예비소상공인들도 무리한 이윤을 추구하지 않고 투자한 만큼의 이익을 추구하는 한편, 프랜차이즈 업자는 투자자에게 한 약속을 반드시 책임져야 한다는 지론을 갖고 있다.
김 대표는 엔피아엔트의 투자설명을 할 때도 현실과 괴리감이 있는 약속은 하지 않는 것을 철칙으로 삼고 있다.
꼼꼼하고 객관적으로 수익성을 분석, 안정적인 수익을 원하는 투자자에게 안성맞춤형 프랜차이즈 상품을 고르는 요령을 설명할 뿐이다.
그는 작년 하반기부터 체인사업을 시작해 매장수가 다른 체인사업자보다 많지는 않지만 하나씩 오픈 할 때마다 심혈을 기울여 상권을 분석해준다.
김 대표에게는 흔히 A급 상권이라고 알려져 있는 신촌과 강남역, 신천역, 대학로 등의 상권밀집 지역도 '분석대상'일 뿐이다.
예비 점주들이 원할 때 도 높은 권리금과 보증금, 월세 등을 감안해 가급적 타 지역의 '알토란' 상권을 개척해 소개한다.
그 결과 엔피아엔트의 가맹점은 99.9%의 성공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런 성공사례가 입소문이 퍼지면서 신규 가맹점이 늘고 있다.
엔피아엔트의 DVD 영화관과 PC방, 노래방을 방문하면 적어도 3번쯤은 탄성을 지른다.
깔끔하고 쾌적한 인테리어에 한번 놀라고 기존의 것과 확실히 차별화 되는 영상과 음향에 한번씩 놀란다.
이 회사가 자랑하는 DVD 영화관의 경우 극장과 같은 16:9 비율의 와이드 스크린이 적용되며, 6개의 5.1채널 디지털 스피커가 사방에서 웅장한 음향을 지원한다.
여기에 테마별·이슈별 공간 활용성을 높인 PC방과 대형스크린과 프로젝터를 채용한 노래방 역시 개성을 중시하는 신세대의 트랜드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아이템이다.
"인테리어는 곧 패션"이라고 강조하는 김 대표는 "가맹점의 성공이 곧 본사의 성공이라는 일념으로 업주의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뢰'를 기업인의 최우선 덕목으로 꼽는 그는 현재 차세대 디지털미디어의 꽃으로 불리는 VOD 서비스 사업을 구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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